'2012/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6.15 600개 중 하나의 이야기. Voigtländer Heliar 50mm F2 Limited 1




한정판은 보통 고이고이 보관하고 바라보는 대상입니다만,

제가 쓰는 이녀석은 주인 잘못 만나서 험난하게 크고 있네요.


오늘의 이야기는 600개만 만들어진 Voigtländer Heliar 50mm F2 Limited의 이야기입니다.








이 렌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예전 사용기를 올렸던 Canon P를 다시 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근래에 나온 L마운트 렌즈였고, 가격도 한정판 치고는 저렴했지요.

(국내에서 못구해서 이베이를 통해서 들여오긴 했지만요.)





그렇게 Voigtländer Heliar 50mm F2 Limited와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RF카메라는 스냅 사진을 찍기 참 좋은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쁜 카메라가 예쁜 사진도 많이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D











올드한 모습은 하고 있지만,

속내용은 역시 최신형이라서 색감은 올드한 색감하고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기존의 헬리어를 써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못하겠네요.

저는 어느정도 마음에 듭니다.









저는 이 렌즈의 컬러 사진도 좋아하지만,

흑백 사진들을 좀 더 좋아합니다.

적당한 톤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까,

흑백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침동도 되지 않고,

촛점 거리도 1M 이지만 괜찮아요.

예쁜 렌즈이고, 예쁜 사진을 남겨주니까요.









이 렌즈는 저와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할 것 같은 렌즈 입니다.








언제나 드라마틱한 사진만 남겨주면 좋겠습니다.

제 Canon P와 함께 말이지요. :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Posted by Kang Min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