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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8 지나간 Camera의 기억. Fuji Natura S 3



언제나 지나간 기억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내 곁을 스쳐 지나간 카메라가 남겨진 기억을 볼 때도 그런 아름다운 추억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내 곁을 지나갔던 카메라 중 하나. Fuji Natura S에 대한 글을 써본다.

<Lucky Color 200/CuFic SCAN>

Natura를 손에 넣은 것은 일본을 갔을때 손에 넣게되었다.
일본에 갈때 카메라를 3대(Canon 1D Mark III,Canon P,Yashica MAT-124G)나 들고 갔지만,
마프 카메라를 갔다가, 보이는 녀석을 냅다 사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덕택에 일본여행 사진은 이녀석이 찍은 사진으로 가득 찼다.

<Lucky Color 200/CuFic SCAN>

P&S 카메라의 최대 장점이라면, 보고 찍고, 보고 찍고...
많은 조작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바로 찍을 수 있는 쾌적함(?).
여행 다니는 분들에게는 P&S 카메라를 추천하고 싶다.

<Lucky Color 200/CuFic SCAN>

Natura S의 최대장점은 24mm의 넓은 화각.
주말의 차없는 긴자 거리 한가운데에서 넓게넓게 찍을 수 있는 화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Lucky Color 200/CuFic SCAN>

F1.9...조금 애매한 조리개 수치이지만,
그래도 밤에도 사진 찍는건 꽤 쾌적하게 찍을 수 있다.





<Fuji Natura 1600/CuFic SCAN>

Natura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Natura 1600과 함께 했을때 나오는 NP모드.
낮밤을 가리지 않고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다.
그것도 걱정 안하고 말이다.




<Lucky Color 200/HP G4050 + Vuescan>

비오는 날의 Natura가 남겨준 사진은 조금 충격이랄까.
너무 진득하다 못해 끈적끈적할 정도지만,
Natura가 남겨준 사진 중에서 매우 마음에 드는 사진이기도 하다.


지나간 Natura가 남겨준 사진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왜 팔아버렸나...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어쨌든 지나간 추억의 카메라.
많은 추억을 남겨준 카메라...Natura S는 나에게 그렇게 기억된다.


Posted by Kang Min Young :